뒷좌석서 쩍벌하고 택시기사 유혹한 여성... “한 번 하자는데 왜 안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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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서 쩍벌하고 택시기사 유혹한 여성... “한 번 하자는데 왜 안 해줘”
택시에서 속옷을 보여주며 기사를 유혹한 여성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홍콩의 한 택시 기사가 당한 황당한 성추행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중순 발생했다. 택시기사 A씨에 따르면 이날 여성 승객 B씨가 택시에 타더니 뒷좌석에 다리를 올린 채 활짝 벌렸다고 한다.
이에 B씨의 속옷이 고스란히 드러났고, 당황한 A씨가 다리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B씨의 행동은 더욱 대담해졌다고 한다. 그녀는 "성관계를 하고 싶다"고 노골적인 추파를 던졌다.
참다 못한 A씨가 "결혼을 해 아내가 있다. 돈을 준다고 해도 관심 없다"며 "지금 당신의 행동은 엄연히 성희롱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B씨는 "여자가 먼저 성관계를 하자고 하는데도 거절하는 건 죄악이다. 줘도 못 먹네"라고 폭언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유유히 사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