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 윤형빈과 대결 성사 ‘유튜브 채널 삭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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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윤형빈과 대결 성사 ‘유튜브 채널 삭제빵’
오는 6월 28일 서울특별시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3에서 윤형빈과 밴쯔가 격투기 대결을 벌인다.
지난 2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기자회견에서 윤형빈과 밴쯔는 유튜브 채널 삭제를 건 격투기 대결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패배하는 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해야 하는 극한의 승부다.밴쯔, 바지까지 벗으며 진심 전달… “목숨 걸고 싸운다”밴쯔는 기자회견 현장에서 바지를 벗고 파이트 쇼츠 차림이 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격투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채널 삭제빵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형빈이 형과 경기할 수 없을 것 같았다”며 “한 번 입 밖으로 뱉은 이상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은 밴쯔가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밴쯔는 지난해 데뷔전을 치르기 전날 “파이터100을 보는데 갑자기 윤형빈 형님이 생각이 나더라. 운동을 1년만 배우고 윤형빈 형님과 링 위에 올라가서 시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했다”며 윤형빈과 시합을 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또 지난해 12월 29일 굽네 ROAD FC 071에서도 밴쯔는 “형님이랑 제대로 해보고싶다”며 다시 한번 대결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윤형빈은 “파이터100 대표님과 로드FC 회장님께서 정찬성 선수보다는 낮지만, 최두호 선수보다는 높은 레전드급의 파이트머니를 제안을 해주셨다”면서 “(밴쯔 씨가) 지금 부상 치료 중인 걸로 아는데 밴쯔 씨가 다 나으면 죽기 살기로 붙어보도록 하겠다”며 이를 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