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떠나고, 히샬리송 남는다…"울브스 FW 영입, SON 방출→히샬 살아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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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떠나고, 히샬리송 남는다…"울브스 FW 영입, SON 방출→히샬 살아날 것"
손흥민을 올 여름 다른 팀으로 보내고 브라질 애물단지 공격수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에 남을 거란 주장이 나왔다.
히샬리송은 지난 2022년 여름 많은 기대와 함께 에버턴에서 1100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왔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2년 9개월을 지내는 동안 극도의 부진과 함께 신체적·정신적 질병에 시달려 훈련장을 떠나는 일이 많았다.
이에 따라 히샬리송을 올여름 어떻게든 팔아야 한다는 주장이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고조됐다. 실제 히샬리송이 친정팀인 에버턴에 이적료가 떨어진 채로 이동할 수 있다는 보도가 지난달 말에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 관련 한 매체가 새 공격수의 영입을 주장하면서 "그가 오면 히샬리송이 여러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오히려 손흥민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관련 매체인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 손흥민과 이별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손흥민은 마테우스 쿠냐로 바뀔 수 있다. 이적시장이 가깝게 다가올수록 북런던 구단(토트넘)에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마테우스 쿠냐는 지난 2023년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한 브라질 공격수다.
지난 시즌 황희찬과 호흡을 이루며 프리미어리그 32경기 12골을 터트렸던 쿠냐는 이번 시즌에도 2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13골을 퍼부으면서 울버햄프턴이 강등권 싸운을 벌이는 와중에 '군계일학'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브라질 대표 선수인 쿠냐는 지난 2월 울버햄프턴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으나 6200만 파운드(1180억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의 바이아웃 조항 활성화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