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택은 첼시 아니면 뉴캐슬, 새로운 리그로 이적 원해 유벤투스는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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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택은 첼시 아니면 뉴캐슬, 새로운 리그로 이적 원해 유벤투스는 아웃
김민재(29, 뮌헨)의 새로운 선택은 프리미어리그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실수가 잦았던 김민재를 올 여름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손댈 수 없는 선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구단은 그를 방출할 생각은 없지만 다른 팀에서 제안이 오면 보낼 생각이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거론했다.
김민재의 선택지가 프리미어리그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원풋볼’은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새로운 리그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첼시와 뉴캐슬이 김민재 에이전트와 접촉하며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의 실책 때문이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성공적인 활약으로 세리에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뮌헨 입단 후 그는 이전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부진은 그의 미래에 의문을 증폭시킨다. 첼시와 뉴캐슬은 김민재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도 선택지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나폴리 우승주역 김민재가 라이벌 유벤투스로 이적하기는 부담이 따른다. 나폴리 팬들까지 나서 김민재 이적을 결사 반대했다. 결국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로 선택지를 좁힌 것으로 보인다.
‘커트 오프 사이드’는 “올 여름 김민재 이적 가능성은 열려 있다.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 첼시는 수비를 강화하고자 하고 김민재는 소중한 재산이다. 첼시와 뉴캐슬 외에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세리에 한 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으로 뛰는 센터백은 없었다. 설기현, 손흥민 등 공격수들은 많았다. 박지성이 미드필더로 뛰었다. 이영표는 토트넘의 풀백으로 활약했다. 김지수가 영국에 진출했지만 선발멤버는 아니다.
김민재가 첼시나 뉴캐슬에 간다면 프리미어리그의 한국선수 주전센터백은 최초다. 김민재가 손흥민, 황희찬과 맞대결하는 그림도 성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