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블랙컴뱃 공식랭킹 2위 ‘야차’ 최준서(24)와 4위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39)이 대결
컨텐츠 정보
- 3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6일 블랙컴뱃 공식랭킹 2위 ‘야차’ 최준서(24)와 4위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39)이 대결
인천광역시 영종국제도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수용인원 1.8만)에서는 5월6일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 14가 3체급 타이틀매치를 포함한 15경기로 열린다.
블랙컴뱃은 설립 1144일(3년1개월20일) 만에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선수 43명을 보유한 아시아 12위 및 글로벌 33위 단체로 성장했다. 입식타격기까지 범위를 넓혀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한국 투기 종목 역사상 가장 큰 개최 장소다.
대단히 상징적인 블랙컴뱃 14 출전 선수 30명의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커리어 하이 포인트를 보면 미우송 카스트루(32·브라질)가 125점으로 1위다. 유일한 80점 이상이다.
미우송 카스트루는 2025년 3~4월 유튜브 채널로 공개된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 8번째 시즌 Godfather Game 출연을 통해 얻은 ‘노블레스’라는 닉네임으로 인스파이어 아레나 대회 웰터급(77㎏) 시합에 참가한다.
2021년 4분기~2022년 3분기 ‘파이트 매트릭스’ 라이트급(70㎏) 125점을 받았다. 125점은 현재 UFC 라이트급 43위 및 상위 5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몇 년 전까지 종합격투기 글로벌 넘버원 단체 중위권 레벨이었던 강자가 한국 무대에 상륙한다는 얘기다.
인스파이어 아레나 대회 메인이벤트가 다름 아닌 초대 블랙컴뱃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이다. 블랙컴뱃 공식랭킹 2위 ‘야차’ 최준서(24)와 4위 ‘코리안 갱스터’ 박원식(39)이 정상을 다툰다.
박원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MMA & 주짓수 부라더스 블랙컴뱃 14 메인이벤트 대비 훈련 도중 응한 MK스포츠 및 유튜브 채널 ‘이교덕 GOAT’와 인터뷰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 챔피언이 되어 타이틀 1차 방어전 상대가 노블레스라면 당연히 패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우송 카스트루는 2025년 4월 서울특별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4관 미디어데이 참석 이후 대한민국에 머물며 블랙컴뱃 14 웰터급 시합을 준비한다. “반데를레이 시우바(49)도 브라질에서 이런 대접은 못 받고 산다”라며 한국 체류를 대단히 만족해하고 있다.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반데를레이 시우바는 라이트헤비급(93㎏) 역대 TOP3 중 하나로 꼽히는 종합격투기 레전드다. 미우송 카스트루는 “택시를 타거나 마트를 가도 나를 알아본다. SNS 개인 메시지로 선물 공세까지 받는 현실이 정말 놀랍다”라며 블랙컴뱃 인기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