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배런 트럼프, 데이트 위해 트럼프 타워 한층 통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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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배런 트럼프, 데이트 위해 트럼프 타워 한층 통째 폐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데이트를 위해 트럼프 타워의 한 층을 통째로 폐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최근 배런이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의 한층을 모두 폐쇄하고 "낭만적인 저녁을 즐겼다"고 전했는데요. 트럼프 타워는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68층 규모의 건물로 트럼프 대통령의 소유입니다.
2006년생인 배런은 현재 19세로 지난해 9월 뉴욕대 스턴경영대에 입학했으며 지금은 백악관에 거주하며 워싱턴DC 캠퍼스에서 정치와 공공정책, 역사, 경제, 언론학 등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배런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지만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의 관심사와 연애 생활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어 추측들이 난무한다고 전했습니다.
배런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자녀인데요. 2m 넘는 키와 아버지의 어린 시절을 빼닮아 트럼프 가문의 '정식 후계자'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또 이번 대선 당시 젊은 남성들 표를 끌어모으는 데 배런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최근 포브스에 따르면 배런은 가상화폐 투자 등으로 약 1억5천만 달러(약 2천100억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