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에 KBO리그에서 '가을 야구'에 출전하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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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만에 KBO리그에서 '가을 야구'에 출전하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
18년 만에 KBO리그에서 '가을 야구'에 출전하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재미있을 것 같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1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시작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기분 좋다"며 "재미있을 것 같고, 설레기도 한다"고 큰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류현진이 국내에서 '가을 야구'를 하는 것은 미국 진출 이전인 2007년 이후 이번이 18년 만이다. 류현진은 대전 1, 2차전에는 나오지 않고, 대구 원정으로 진행되는 3, 4차전 출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그는 "제 순번에 열심히 준비해 놓겠다"며 "삼성 타격이 좋고, 저희는 투수가 좋은 편이라 멋진 승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9승 7패, 평균 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삼성을 상대로 2경기에 나가 1승, 평균 자책점은 4.5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