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문동주 vs LG 톨허스트, 명운 걸고 KS 1차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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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vs LG 톨허스트, 명운 걸고 KS 1차전 선발 출격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와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두 팀의 명운을 걸고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프로야구 LG 염경엽 감독과 한화 김경문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S 미디어데이에서 두 선수를 2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KS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염경엽 감독은 "톨허스트는 현재 우리 팀 선발 투수 중 구위가 가장 좋다"며 "올해 KS는 3,4,5차전을 연이어 펼쳐야 하기 때문에 1차전 선발 투수가 4일 휴식 후 (5차전에) 등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톨허스트는 체력 회복이 빠른 선수라서 1차전 선발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는 PO에서 자신 있게 잘 던졌고, 일정상으로도 문동주가 맞는다고 봤다"고 짧게 답했다. 한화는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PO) 3차전 선발로 등판해 74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PO에서 상대적으로 호투한 문동주를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