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이 가나와 올해 마지막 A매치 평가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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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축구대표팀이 가나와 올해 마지막 A매치 평가전에 나선다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한국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 평가전에 나선다.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맞붙는다. 가나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리나라에 2-3 패배를 안긴 상대다. 당시 안와골절 수술을 받은 손흥민(33·LAFC)이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투혼을 발휘했고, 조규성(27·미트윌란)이 머리로 2골을 터트렸지만 한 골 차 패배를 당했다.
3년 전 한국 골망을 흔든 모하메드 쿠두스(토트넘), 모하메드 살리수(모나코)는 부상 등의 이유로 방한 명단에서 빠졌다. 14일 일본과 원정 평가전 0-2 패배 직후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도 소속팀에 복귀해 사실상 1.5군이다. 하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상대다.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했고 한국과 상대 전적(4승3패)도 앞선다. 손흥민은 17일 “3년 전 패배를 너무 깊이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월드컵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는 강팀인 만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