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이 이혼 후 17년 지났는데도 혼자 사는 이유
컨텐츠 정보
- 1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이재용 회장이 이혼 후 17년 지났는데도 혼자 사는 이유
대한민국 재계의 정점에 서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혼 후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재혼 없이 홀로 지내고 있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이자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온 그가 외로운 길을 자처한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 이재용 회장은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의 첫 만남에서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을 아끼지 않을 만큼 첫눈에 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전 국민의 축복 속에 ‘세기의 결혼’을 올렸으나, 결혼 11년 만인 지난 2009년 파경을 맞았다.
당시 재벌가의 이혼은 수년에 걸친 지리멸렬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 회장의 대처는 이례적일 만큼 신속하고 단호했다. 그는 소송 시작 단 일주일 만에 약 1,000억 원대에 달하는 위자료를 지급하며 합의를 마무리 지었다. 표면적인 사유는 성격 차이였으나, 재계 안팎에서는 가풍과 관련된 갈등이 주요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이혼 이후 어머니인 홍라희 여사가 새로운 인연을 만날 것을 권유하기도 했으나, 이 회장은 이를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부모님의 기대에 부합하는 사람을 찾기보다 혼자인 것이 편하다”며, 개인적인 삶보다는 “삼성과 대한민국을 제대로 키워보겠다”는 경영자로서의 사명감을 최우선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로 전 부인인 임 부회장이 배우 이정재와 10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 회장은 지난 17년간 단 한 차례의 열애설도 없이 경영 행보에만 매진해 왔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을 이끄는 수장으로서의 무게감 뒤에는 한 개인으로서 감내해온 고독과 상처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경제의 운명을 짊어진 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이재용 회장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