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체프 승리 예상 10-1. 그래도 ‘작은 고추 맵다’는 격투기 천재 볼카노프스키-UFC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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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파운드 포 파운드 P4P 1위 볼카노프스키와 2위 마카체프가 12일 호주 UFC284에서 진검 승부를 벌인다.
마카체프의 1차 방어전이며 페더급 장기 집권자 볼카노프스키의 2체급 석권 도전 이지만 승부 예측은 마카체프 쪽으로 크게 기울고 있다.11명의 전문직 종사자 중 10명이 마카체프( (23-1 MMA, 12-1 UFC)의 완승을 예상했다.
1명 만이 볼카노프스키(25-1 MMA, 12-0 UFC)가 이긴다고 했다.
지난 해 10월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고 챔피언이 된 마카체프는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2015년 아드리아노 마르틴스에게 진 후 8년 무패다.볼카노프스키는 10년 무패. 2013년 MMA 첫 패전 후 22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그의 말대로 페더급엔 더 이상 적수가 없다.티피코 스포츠북은 마카체프를 -380의 탑독, 볼카노프스키를 +300의 언더독으로 나누었다. 마카체프가 질 리 없다는 예상이다.마카체프는 홀로서기에 나선다. 무패의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코치직까지 물러 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른다.마카체프는 ESPN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좀 허전하겠지만 이기는 건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너무 작다. 마음 먹는 대로 굴릴 수 있다. 모두 그래플링을 생각하고 있는 줄 안다. 그러나 난 타격으로 볼카노프스키를 눕히고 싶다. ”
볼카노프스키는 그래도 주눅 들지 않고 있다.
격투기 전문가는 물론 방송 진행자, 작가 UFC 주변의 전문직 종사자까지 90%이상이 그의 패배를 말하고 있지만 볼카노프스키는 ‘격투기 천재’답게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2체급 석권을 자신했다.
서브미션 라듸오와의 인터뷰에서 '마카체프가 체중 감량으로 애를 먹어 힘이 떨어져 질 것'이라고도 했다.
“작다고 지는 건 아니다. 난 언제나 큰 선수들과 싸워 이겼다. 이번도 마찬가지다. 질 거면 도전하지도 않았다. 웰터급, 심지어는 미들급과 훈련했다. 라이트급을 능가하는 페더급의 힘을 보여주겠다.”
입 싸움에선 지지 앟는 두 챔피언이다. 경기 전에는 누구나 큰소리를 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볼카노프스키의 장담이 공허하게 들린다.그도 강하지만 마카체프가 더 강하기 때문인데 볼카노프스키의 뛰어난 전술 전략이 먹힌다면 대 반전이 일어 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