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만의 강진으로 2100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돕기 위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자신이 소유한 초호화 호텔을 피해자들에게 개방했다.
10일(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4성급 호텔 페스타나 CR7을 지진 피해자를 위해 개방했다. 포르투갈 리스본과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뉴욕 등에서 호텔을 운영 중인 호날두가 피난처로 개방한 호텔은 모로코의 고대도시 마라케시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마라케시에서는 17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