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손흥민, 주말 '동반 연속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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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말 동반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4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발끝은 매섭다. 9경기에서 7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 선두(승점 23) 질주에 앞장서고 있다.
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좋았던 득점 흐름이 끊기는가 싶었으나, 기우에 불과했다.
지난 주말 9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토트넘 2-0 승)에서 선제 결승골을 책임지고 추가골을 돕기까지 하는 '원맨쇼'를 펼쳐 보였다.
이강인 역시 연속골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C밀란과 경기에서 3-0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PSG 데뷔골이자 생애 처음으로 '꿈의 무대' UCL에서 올린 득점이었다.
이강인은 국가대표팀 10월 평가전 2연전에서 튀니지, 베트남을 상대로 3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튀니지전에서는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여기에 불과 만 22세의 나이에 UCL 데뷔골까지 넣으며 자신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다음 경기는 29일 오후 9시에 킥오프하는 브레스트와의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