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못 뛰는 네이마르, 머리 싹 밀었다…‘삭발+콧수염+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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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31·알 힐랄)가 새로운 헤어 스타일을 공개했다.
네이마르는 13일(한국시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빡빡 민 머리와 콧수염이 유독 눈에 띄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그는 엄지를 세우며 밝은 표정을 띄웠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같은 날 “재활 중인 네이마르가 과감한 새 헤어 스타일 공개했다”며 변화를 주목했다.
바뀐 모습에 팬들 반응이 폭발했다. 한 팬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콧수염을 삭제해 달라”며 농담을 던졌고, 또 다른 팬은 “방금 네이마르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콧수염 좀 보라”라고 적었다.
새로운 스타일을 공개한 네이마르는 부상과 씨름 중이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8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경기에서 전반 막판 상대 선수와 경합하다가 쓰러졌다. 무릎 부상이었다.
결국 지난 3일 수술대에 올랐고, 내년 중반은 돼야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