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소속팀 LA FC 선수단 전체 연봉의 절반 수준의 거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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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소속팀 LA FC 선수단 전체 연봉의 절반 수준의 거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MLS(메이저리그 사커)로 무대를 옮긴 손흥민 로스앤젤레스(LA) FC 선수가 EPL 득점왕 비하인드와 보너스 지급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손흥민은 “첫 독일 유학을 갔을 때 너무 좋았다”라며 “저한테는 박지성 선수가 꿈이었고, 이 사람과 같은 동네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게 꿈이었다”고 말했다. 함부르크 유스에서 전 세계 선수들과 경쟁하게 된 손흥민은 “처음에는 볼도 안 줘서 다른 선수가 드리블 하는 걸 뺏어서 했다. 제 걸 보여주고 나니 선수들이 인정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 자체는 힘들었지만, 그게 저를 강하게 만들어줬던 거 같다”고 했다. 손흥민은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하루라도 전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할지’가 고민이라고도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고맙단 말은 매번 부족한 것 같다. 단어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거다”라며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소속팀 LA FC 선수단 전체 연봉의 절반 수준의 거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의 연봉 정보를 공개하는 카폴로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LAFC에서 1300만 달러(약 181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25만 달러(약 3억50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