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9년 전 욕조 속 아기 야말, 안아준 메시와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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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9년 전 욕조 속 아기 야말, 안아준 메시와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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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였던 자신을 목욕시켜준 슈퍼스타와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대결한다. 16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대진이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대결로 압축되면서 19년 전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이 다시 화제를 모은다.
사진 속 아기는 스페인의 열아홉 살 신성 라민 야말이고, 그를 품에 안은 아르헨티나 스타는 이제 서른아홉 살이 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다. 두 천재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담긴 이 사진은 2024년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때 야말의 아버지가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19년 전 라커룸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두 사람은 이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운명의 별이 다시 한번 정렬한 셈이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야말이 뛰는 스페인은 통산 두 번째이자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