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비트코인 앞질렀다…골든크로스 이후 더 오를까?
컨텐츠 정보
- 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이더리움, 비트코인 앞질렀다…골든크로스 이후 더 오를까?
이더리움(ETH)이 두 달째 비트코인(BTC)을 앞지르는 가운데, 두 자산의 상대적 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에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나 추가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과거에는 같은 신호가 상승장뿐 아니라 투자자를 함정에 빠뜨리는 결과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8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상대적 가치를 나타내는 ETH/BTC 거래쌍에서 최근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형성됐다. 이 지표는 6월 6일 저점 이후 25% 상승해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를 보여줬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가격 흐름이 장기 추세보다 강해졌음을 나타내는 기술적 신호다. 통상 상승 동력이 이어지면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신호 역시 6월 초부터 이어진 이더리움의 상승세가 비트코인 대비 추가 우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과거에는 실제로 큰 폭의 상승이 뒤따른 사례가 있었다. 2025년 7월 25일 형성된 골든크로스 이후 ETH/BTC 거래쌍은 4주 동안 36% 상승했다. 2021년 2월에는 같은 신호가 나타난 뒤 93% 급등해 그해 5월 중순 0.0824까지 올랐다.
그러나 골든크로스가 항상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2025년 신호 이후에는 초기 급등을 마친 뒤 가파른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2022년 5월과 8월에 나타난 골든크로스는 형성 직후 가격이 하락해 강세를 기대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다. 매체는 골든크로스가 미래를 예측하는 선행지표가 아니라 과거 가격 움직임을 토대로 현재 추세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더라도, 해당 지표만으로 추가 상승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