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 8일 UFC 복귀전서 투르만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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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 8일 UFC 복귀전서 투르만과 격돌
고석현(33)이 웰링턴 투르만(30·브라질)을 상대로 UFC 무대 명예 회복에 나선다. 고석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코르테스 아코스타 vs 워커' 언더카드 웰터급 경기에서 투르만과 맞붙는다.
지난 7월 장폴 레보스노야니에게 판정패를 당해 UFC 연승 행진을 마감했던 고석현은 패배의 아픔을 씻고자 4개월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8월 결혼식을 올린 고석현은 신혼여행을 미루고 곧바로 훈련 캠프에 돌입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고석현은 "지난 경기에서는 상대를 마무리 짓기 위해 머리만 노리다가 시야가 좁아졌다"며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야 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상대인 투르만은 알렉스 페레이라의 훈련 동료이자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지도받는 주짓수 블랙벨트 보유자다. 18승 가운데 8승을 서브미션으로 거둘 정도로 결정력이 뛰어나다. 2017년 국제삼보연맹(FIAS) 세계선수권대회 컴뱃 삼보 우승자인 고석현은 "투르만이 서브미션 승리가 많은 만큼 기습적인 서브미션을 주의해야 한다"면서도 "모든 면에서 앞서며 뒤처지는 부분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고석현은 지난주 현지에 도착해 이정원 하바스MMA 감독,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과 마무리 훈련을 소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