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민재, 첼시·뉴캐슬이 노린다! 에이전트 접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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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재, 첼시·뉴캐슬이 노린다! 에이전트 접촉 완료”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던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등장했다. 현재 첼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에서 2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그는 이번 여름 이적에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 세리에 A 한 구단도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선호하는 옵션 중 하나다”라고 전했다.
아우나 기자는 과거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할 때, 가장 먼저 이적 소식을 보도한 기자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단순한 찌라시로 치부할 정도의 소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깜짝 이적설이다. 김민재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독일 현지 매체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여름, 뮌헨이 매각에 나설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었다.
지난 15일,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 있다. 김민재는 떠날 수 있다. 그는 실수가 너무 많고, 부족하다. 이번 여름에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플레텐버그는 “바이에른은 제안에 열려있지만,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5,000만 유로(약 800억 원)에 바이에른으로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를 1990년 이후 첫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단 28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몬스터라고 불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바이에른에선 그 당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까지 그는 바이에른에서 77경기에 출전했으나 두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단이 기대했던 안정감 있는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그는 올 시즌에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6차례나 범했으며,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마찬가지였다”라고 덧붙였다.
방출설이 나온 데 이어 곧바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까지 등장하면서 불이 제대로 붙고 있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뜨거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