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 복귀 선언…백악관 대회 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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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 복귀 선언…백악관 대회 출전 유력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가 옥타곤 복귀를 공식적으로 예고하며 타이틀 통합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토푸리아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훈련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챔피언이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보도에 따르면, 토푸리아는 전 부인 조르지나 우스카테기와 진행 중이던 법적 소송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로 관련 재판은 완전히 종료됐다. 우스카테기 측은 토푸리아가 가정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반면, 토푸리아는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오히려 자신이 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맞섰다.
지난해 12월 법정 공방에 따른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금전적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가정폭력에 대한 허위 혐의를 퍼뜨리겠다는 협박을 포함해 심각하고 용납할 수 없는 압박을 받아왔다. 이러한 혐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진실은 의견의 문제가 아니라 증거의 문제다. 오디오 녹음, 서면 커뮤니케이션, 증인 진술, 영상 자료 등 모든 관련 증거는 신중하게 보존·문서화됐으며, 협박 미수, 증거 조작, 자금 및 개인 재산 횡령, 반복적인 위협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사법 당국에 제출됐다. 내가 처음 침묵을 선택한 이유는 오직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인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합의는 토푸리아 측이 기존에 제시했던 조건을 그대로 수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실상 토푸리아 측의 완승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장기간 이어질 수 있었던 법적 리스크도 완전히 해소됐다는 평가다.
법적 문제에서 자유로워진 토푸리아는 곧바로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개인 트레이닝 시설에서 훈련 캠프를 시작하며 타이틀 방어 준비에 돌입했다. 돌아온 토푸리아의 다음 경기는 저스틴 게이치와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이 유력하다. 게이치는 UFC 324에서 패디 핌블렛을 제압하고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토푸리아와 게이치의 라이트급 통합 타이틀전은 여름에 열릴 백악관 카드로도 거론되고 있다.
토푸리아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 등을 꺾고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으며,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지난 6월 UFC 317에서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를 KO로 제압하고 라이트급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