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끼삐끼' 치어리더 이주은, 키움 박수종과 백허그 사진 유출

'삐끼삐끼 춤' 밈으로 유명해진 치어리더 이주은이 키움 히어로즈 박수종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7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남녀의 '인생네컷' 사진이 유출됐다. 이주은은 대만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어 더욱 주목받았다. 사진 속 이주은은 박수종에게 백허그를 한 채 하트 포즈를 취하거나, 함께 초밀착한 포즈를 취하는 듯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만 해당 사진과 열애설에 대해 양측은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주은은 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으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 음악이 나오자 벌떡 일어나 춤을 추는 이주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전 세계 1억 뷰를 기록했으며, 패러디를 양산했다. 

이주은은 이후 대만 프로야구단 푸본 엔젤스로 이적했는데, 계약금이 1000만 대만달러(약 4억4000만 원)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 연봉보다 높은 액수다. 이주은은 지난 4월 프로야구 LG트윈스에도 합류하며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1999년생으로 이주은보다 5살 연상인 박수종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로 2022년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